부산유아심리상담센터, 올바른 TV 시청법 교육하기

안녕하세요? 부산유아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입니다. 아이가 TV를 너무 안 봐도 문제지만 하루 종일 TV 앞에 앉아있으면 그것이 더 문제가 아닐까요? 이렇듯 아이에게 올바른 TV 시청법을 교육하기란 쉬운일이 아닌데요,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TV 시청법을 교육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부산유아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나의 습관부터 먼저 되돌아 봅니다.

2살짜리 아이가 타블렛PC로 영상을 보며 까르르 웃는 요즘, 아이의 미디어에 대한 노출을 막기란 쉬운게 아닌데요. 이럴때 가장 중용한 것은 바로 부모의 습관입니다. 부모가 TV를 장시간 시청하거나 아이에게 스마트폰 영상을 보여 주며 바쁜 일을 해결하려 할 경우 아이도 자연스럽게 미디어에 노출되게 되어 통제하기 힘들어지죠. 부모가 TV나 미디어물을 스스로 절제하고 통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연스럽게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게 되어 미디어를 절제하는데 영향을 받게 됩니다.

2. 폭력 장면은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폭력 장면은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폭력 장면은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라는 의견과 '아이의 욕구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도 가지고 있다' 라는 두가지 의견이 대립하여 모엇이 옳은 건지 정확히 단정지을 수 없었지만 계속적으로 진행되어 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TV나 영상물 속의 폭력 장면은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끼치므로 결론적으론 좋지 않습니다.

3. 아이와 TV를 함께 보며 소통을 합니다.

아이를 TV 앞에 앉혀만 놓기보단 TV를 함께 보며 아이와 소통을 해보세요. TV에 나온 행동을 같이 따라 하기도 하고, 같이 공감하면서 아이와의 소통을 늘려나가는 것입니다. 이렇듯 아이에게 있어 TV는 혼자 볼 경우엔 부정적인 점이 많을지 몰라도 엄마와 함께 할 경우엔 좋은 소통과 교감 그리고 교육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4. TV시청 시간을 정하시고 안 볼땐 TV 콘센트를 빼놓습니다.

TV시청시간을 정하세요. 되도록이면 아이가 정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보는 앞에서 자신이 한 약속이기에 약속을 지켜나가는 과정에서 교육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지 않을 땐 TV 콘센트를 빼놓음으로서 쉽게 TV를 틀지 못하게끔 해주세요.

5. 아이가 시청 시간을 지키지 않을 시엔 책임을 물으세요.

아이가 스스로 정한 TV 시청시간을 지키지 않았다면 확실하게 책임을 물으세요. 그냥 넘어갈 경우 계속 반복되며 아이 또한 스스로 한 약속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모르게 됩니다.

6.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을 늘립니다.

가족과의 대화의 시간을 늘림으로써 아이가 TV에만 의존하지 않게끔 하세요. 아이가 있었던 일에 대해 충분한 관심을 가지시면서 소통해 나가시고, 주말엔 집에만 계시기보단 함께 건전한 야외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시간을 가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산유아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