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많은 아이를 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특히 2세 후반부터 6세까지의 아이들은 자기를 둘러싼 세상 모든 것이 질문이 되기 때문에 궁금한게 있을 경우 무조건 엄마 아빠에게 물어봅니다. 이는 정상적인 발달을 해 나가는 아이의 참 모습이기도 한데요, 질문을 해 오는 아이에게 어떻게 답변해 주느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럼 부모로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고 답해주어야 하는지 부산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와 함께 알아볼게요.
1. 아이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 주세요.
질문에는 성실하게 답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보통 1세 반이 되면 '이게 뭐야?' 라는 질문을 하게 되고, 3세부터는 '왜?','어째서?'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아이들은 정확한 대답을 듣는게 목적이 아니며 부모의 성실한 답변을 통해 부모와의 애착형성 및 관계가 형성되기에 성실하게 대답해 주시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2. 논리적인 대답보단 동화적인 대답을 해주세요.
아직 어린 아이에게 있어 논리적인 대답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 동화적으로 대답해 주시면 아이도 훨씬 더 받아들이기 쉬울거예요. 예를 들어 '오늘은 구름님이 햇님이 싫어서 가렸나봐! 날씨가 어둡네?' 와 같이 말이죠.
3. 동화 속 놀이를 해주세요.
그림책은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이때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와 함께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연기도 해보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실 경우 아이의 창의성과 상상력도 풍부해 지게 되며 아이가 갖게 되는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들도 동화 속에 녹아들어 질문하는 횟수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4. 아이의 질문을 막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인데요, 아이의 질문을 막을 경우 아이 입장에서는 자신의 의사를 부모에게 거부당하게 된 것이므로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부모도 바쁘기에 대답하기 애매하기에 아이의 질문을 막는 것일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당장 대답을 하기 어려우실 경우엔 다음에 이야기해 주겠다고 말씀하신 뒤 언제 대답을 해줄건지 약속하세요. 그런 뒤 충분히 대답을 준비하신 후 대답해 주신다면 아이도 상처받지 않을 겁니다.
아이는 아이다울때 가장 예쁘다고 하죠. 아이가 많은 질문을 하는 것, 부모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야말로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힘드시더라도 기분 좋게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길 바래요. 아이의 질문에 답하는 것! 처음엔 힘들어도 재미를 붙인다면 아이와 부모 사이에 행복이 싹트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테니까요. 이상 여러분들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하는 부산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였습니다.
'심리 이야기 > 육아 정보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산아동심리치료센터 반항기 아이 키우기 포인트 (0) | 2018.09.27 |
---|---|
강남유아심리상담센터, 완벽주의 부모 자녀양육법 (0) | 2018.08.28 |
강남유아심리상담센터, 아이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0) | 2018.08.13 |
강남아동심리상담센터, 아이의 성격에 영향을 끼치는 아빠 태도 (0) | 2018.08.07 |
울산아동심리치료센터 스포츠로 아이의 성격을 바꾼다? (0) | 2018.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