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유익한 좋은 정보

축구선수 다리오 실바의 멋진 재도전에서 배우는 희망!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입니다. 여러분들은 축구선수 하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예상하기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실 거라 생각을 해요.ㅎ 메시와 호날두, 정말로 축구 역사상 영원히 기억될 선수이죠.>.<

 

(사진출처 - 구글)

 

이 두 선수들은 축구역사에 있어서 영원히 기억될 인물이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만한 축구선수가 존재하는데요, 바로 한쪽 다리를 잃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다시 그라운드에 나타난 우루과이의 '다리오 실바' 라는 선수랍니다.

 

(사진처 - 구글)

 

우루과의 간판 공격수로 유명했었던 다리오 실바는 1972년 11월 2일에 출생하였으며 1994년에는 남미 우루과이의 득점왕을 차지했고 2002년엔 우루과이를 한일 월드컵에 출전시키기도 하면서 본격적인 우루과이의 축구 영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축구 영웅이란 호칭에 걸맞게, 스페인 리그 영국 리그를 넘나들며 화려한 전성기 시절을 보내기도 했지요.

 

(사진출처 - 구글)

 

그러나 2006년 9월, 그런 그에게 청천벽력같은 일이 생기는데요. 친구들과 트럭을 타고 가던 중 뜻밖의 사고를 당해 오른쪽 다리를 잃게끔 됩니다. 오른발잡이인 다리오 실바에게 있어 오른쪽 다리는 생명이었던 만큼 몇달 몇일을 사형선고를 당한 것 같은 절망감을 느껴왔다고 회고하지요. 몇달을 심각한 우울증으로 보내게 되는 그에겐 오른쪽 다리를 잃은 것도 슬픈 일이지만 그때 당시가 그에게 있어 최고 전성기였던 만큼 그가 느끼는 절망감과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거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었고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사진 출처 - El pais de uruguay)

 

시간이 약이라던가요? 사고 후 몇달이 지나고, 다리오 실바는 마음의 안정을 찾은 후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도 축구 인생 초기에 사고를 당하지 않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다리오실바가 이젠 마음을 비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해요. 사람들의 그런 생각과 함께 다리오실바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조금씩 잊혀져 갔지요. 그렇게 잊혀진 뒤 몇 년 후, 2006년 9월 사고를 당한 그가, 2009년 1월에 다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자선축구경기에 생체 의족을 달고 선수로 나온 것입니다. 국제적인 큰 경기는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리오 실바의 등장에 깜짝 놀랍니다.

 

(기사 출처 - GOAL)

 

(영상 출처 - 유튜브)

 

생체의족을 달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다리오 실바의 모습, 경기도중 패널티킥을 멋지게 성공시키면서 자신이 축구를 떠나지 않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하는 다리오 실바의 모습, 이제 축구를 할 수 없고 평생을 외발로 살아야 한다는 약한 생각이 수천번 자신을 괴롭혔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데 성공한 다리오 실바는 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리오 실바는 이런 말을 남깁니다.

 

"한쪽 다리는 잃었지만 나에게는 아직 두 팔이 있다!"

 

이 말과 함께 카누선수로도 대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지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야말로 정말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어려움과 문제들이 있습니다. 다리오 실바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아닐지라도 때론 그 어려움과 문제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약해지게 하지요. 그러나 그러한 어려움과 문제들을 피하려고만 하기보단 어떠한 관점과 마음으로 받아들이느냐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도 더 중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리오 실바의 절망적인 사고가 그에게 제2의 삶을 살게 해 준 것처럼 말이지요. 절망을 이겨냄은 물론 인간 승리의 표본인 다리오 실바야말로 진정한 여러분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 파이팅! 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