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 이야기/아동&청소년 심리이야기

아동심리치료센터 마이스토리, 칭찬의 기술

올바르게 칭찬하는 기술

 

안녕하세요? 아동심리치료센터 마이스토리입니다.

아이를 훌륭하게 양육하는데 있어 칭찬은

중요한 자양분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칭찬도 그냥 좋은 말만 해 주어서는 안 되며

올바르게 칭찬하는 기술이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올바른 칭찬의 기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체적인 사실을 언급하며 진심을 다해 칭찬합니다.

 

아이가 방을 열심히 청소했다면 그냥

"어 방 청소했네? 잘했어." 라고 하시기 보단

"우리 미영이가 어질러진 곰돌이 인형, 그리고 장난감도 잘 정리를 해서

집안 분위기가 훨씬 밝아졌네. 엄마도 기분이 너무 좋다. 잘했어!"

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칭찬을 해 주시면

아이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더욱 엄마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2, 칭찬도 아이의 수준에 맞아야 합니다.

 

칭찬의 기술 둘째, 수준에 맞는 칭찬을 해 주세요.

아직 어린 영 유아 아이가 혼자 신발을 신었다면

"우와 혼자 신발도 신고 이제 다 컸네!"

라고 칭찬을 해 주면 아이는 매우 좋아하며 자신에게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10살 정도의 아이에게

똑같은 칭찬을 할 경우 아이는 기분이 나빠지며

무시받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겠지요.

따라서 칭찬을 하시더라도 아이의 수준에 맞게끔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칭찬에 부정을 섞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빠는 너가 이것을 못할 줄 알았는데 해내다니 대견스럽다"

라는 칭찬은 겉으로 보기엔 칭찬 같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아빠는 날 이정도로밖에 생각을 안하고 있었구나."

"난 아빠기대에 못미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하여 오히려 자심감과 의욕을

떨어뜨리게 될 수 있습니다.

칭찬을 하실 때는 부정적인 요소를 뺀 뒤

긍정만 이야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미리 "착하지" 라고 하지 않습니다.

 

칭찬의 기술 넷째, 미리 "착하지" 라고 얘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문좀 닫아줄래? 아이고 착하지!"

"동생한데 양보해라. 아이 착하지!"

라고 칭찬하시는 어른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칭찬은

아이가 어릴 때는 적용될 수 있지만

점점 커 가면서 칭찬에 대한 기대가 줄어드는

역효과를 발생합니다. 미리 "착하지!" 라고 말씀하시기 보단

아이가 시킨 일을 잘 했을때, 그 사실에 근거하여

칭찬을 해 주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칭찬법입니다.

 

 

 

 

 

오늘은 아동심리치료센터 마이스토리와 함께

올바른 칭찬의 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부모의 관점을 적용하기 보단

아이가 한 행동을 있는 그대로 보시고

그 사실에 입각하여 진심을 담아 칭찬해 주신다면

아이도 그러한 칭찬에 자신감이 붙고,

모든일에 더욱 더 열심히 임하게 될 것입니다.

아동심리치료센터 마이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