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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이야기/육아 정보 TIP

분당심리상담센터, 아이의 경제 개념을 키워주는 놀이

안녕하세요? 분당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입니다.  돈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가치관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이론과 함께 조기 경제 교육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조기 경제교육은 우리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부모의 도움 없이도 현명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 준다는 의미에서 가치가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 아이를 경제개념이 확실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놀이와 습관 몇가지를 안내해 드리려고 해요.

분당심리상담센터, 아이의 경제 개념을 키워주는 놀이

1. 수의 개념을 익히는데 좋은 은행놀이

카드로 인해 동전은 물론 현금도 점점 없어지고 있는 추세라지만 10원, 100원, 1000원, 10000원 등 종이돈과 동전의 차이를 설명하고 그렇 가짜 돈을 만들어 시장놀이나 은행놀이를 하게 되면 아이는 돈이라는 개념을 익힐 수 있게 되고 얼마를 주면 어떤 물건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2. 경제 관념을 심어주는 수퍼마켓놀이

집안에 있는 물건을 나열하고 그 위에 각각 가격을 붙여 가짜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놀이를 합니다. 이때 엄마는 점원이 되고, 아이가 소비의 주체가 되어 직접 돈을 지불하게 하는 것이죠. 처음에는 있는 돈을 모두 내놓지만 차츰 물건에 붙은 가격만큼 지불할 줄 알게 됩니다.

분당심리상담센터, 아이의 경제 개념을 키워주는 놀이

3. 물건을 구입할 때 가격표를 읽게 합니다

과자나 옷, 신발 혹은 장난감에 붙어있는 가격표를 읽어보게 하여 돈이 얼마나 있어야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지 아이에게 가르칩니다. 아이는 돈의 액수에 따라 달라지는 물건의 크기나 가치를 익히고, 꼭 필요한 물건은 무엇이며, 그 돈을 모으려면 얼마의 기간이 필요한지를 익히게 됩니다.

4. 저금통에 돈을 모으게 하고 뜯을땐 아이와 함께 뜯습니다

모든 은행 거래나 상거래를 스마트폰이나 카드로 하는 세상이지만 아이의 경제 교육을 위해서 저금통에 아이가 순수 저금을 하게끔 습관을 길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금통을 뜯을 땐 아이와 함께 뜯으시는 것이 좋죠. 10원이 10개 모이면 100원이 되고, 100원이 10개 모이면 1000원이 된다는 것을 손으로 세어 익힐 수 있게 한다면 아이는 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될 뿐더러 경제 개념도 생기게 됩니다.

분당심리상담센터, 아이의 경제 개념을 키워주는 놀이

5. 계획된 구매습관을 보여줍니다

마트에 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그날 살 물건의 목록을 적어보고 예산을 짜봅니다. '오이, 당근, 양파, 우유, 스케치북, 색연필...'등 무엇을 몇 개 살 것 인지 체크하고 하나씩 체크해 가며 구입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줍니다. 목록을 정해 아이와 함께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엄마의 계획적인 구매를 아이가 본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라고 해서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것 만이 아닙니다. 경제도 얼마든지 아이가 놀이를 통하여 즐겁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경제에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도와주시는 건 어떨까요? 분당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