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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이스토리/마이스토리 울산센터

울산심리상담센터, 아이와 엄마를 위한 그림책

안녕하세요~

당신만을 위한 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엄마를 위로하는 그림책'으로

여성중앙에 실린 내용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책으로 우리는 많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한 번씩,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도

뜻하지 않았던 위로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합니다.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

엄마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출처 - 네이버 여성중앙 블로그> 

 

 

 

<울산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

 

 

행복을 나르는 버스

 

저자 - 맷 데 라 페냐 / 출판사 - 비룡소

 

 

할머니와 어린 손자 '시제이'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까지 이동한다.

버스는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슬럼가'를 지나

무료 급식소가 있는 마지막 정류장 '마켓 스트리트'까지 운영한다.

나이, 성별, 인종, 계급의 다양한 이웃이 공존하는 버스 안에서

'시제이'는 날 것 그대로의 세상과 맞닥뜨린다.

머리가 벗겨진 배불뚝이 아저씨와 단발이 잘 어울리는 흑인 임산부,

예쁜 정장을 차려입은 눈먼 아저씨 등의 이웃을 보며

그 틈에서 '행복'을 발견한다.

 

 

 

<울산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

 

 

 

위니를 찾아서

 

저자 - 린지 매틱 / 출판사 - 미디어창비

 

 

전쟁터로 가는 길, 군인 '해리'는 새끼 곰 '위니'를 만나 함께 부대로 향한다.

부대에서 해리와 위니가 함께 보내는 시간도 잠시,

겨울이 되자 해리의 부대가 유럽 대륙의 전투에 참가하게 되고

해리는 위니의 안전을 위해 런던의 동물원에 위니를 맡기며 작별을 고한다.

 

'위니, 우리가 떨어져 있어도 너는 나의 사랑스러운 곰이란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의 실화로

전쟁으로 인한 이별을 세심하게 묘사했다.

새끼 곰 위니는 훗날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의 모티브가 되었다.

 

 

 

 

 

<울산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

 

 

 

곰과 피아노

 

저자 - 데이비드 리치 필드 / 출판사 - 재능교육

 

 

피아노를 치는 곰이 숲을 벗어나 화려한 도시로 갔다.

도시에서 우아하게 피아노를 치고 관객의 환호를 받으며 화려한 삶을 살게 된 곰.

어느 날 문득 숲이 그리워져 숲으로 돌아가지만,

그 곳에는 황량한 공터 뿐 아무것도 없다.

 

다들 어디 있는 걸까?

숲을 떠난 곰에게 화가 난 걸까?

혹은 이제 곰을 잊어버린 걸까?

 

따뜻한 반전이 기다린다.

곰의 친구들은 언제나, 항상 그 자리에서

곰이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는 것을.

멀리서 조용히 기다려주는 존재가 있어 우리 삶은 따뜻하다.

 

 

 

 

 

<울산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

 

 

 

행복한 청소부

 

저자 - 모니카 페트 / 출판사 - 풀빛

 

 

길가의 표지판을 닦으면서 베토벤의 '달빛 소나타'를 흥얼거리고,

괴테의 글을 읊조리는 청소부 아저씨가 있다.

사람들은 청소부가 '시와 음악'을 안다는 사실에 놀라지만,

아저씨는 여전히 '청소부'라는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진 채

행복한 배움을 이어간다.

 

책의 끝머리에 '청소부 아저씨를 행복하게 했던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위대한 음악가와 작가에 대한 소개를 덧붙인 로맨틱한 책이나,

추운 겨울 따뜻한 얼굴의 '청소부 아저씨'를 만나는 건 어떨지.

 

 

 

 

<울산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

 

 

 

혼자가 아닌 날

 

저자 - 구오정 / 출판사 - 미디어창비

 

 

검정과 회색, 갈색으로 아이의 외로움을 묘사한 그림책.

혼자 남겨진 아이의 외로운 시간을 신비로운 회색빛으로 달달하게 그려낸다.

 

중국의 한 자녀 출산 정책 시절,

외롭게 외동으로 자랐던 작가의 어린 시절을 모티브로 한 자전적 책이다.

외로움을 헤쳐나가는 모든 이의 여정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첵을 읽는 엄마도, 아이도,

자신의 외로움을 천천히 받아들이고 위로할 수 있게 한다.

작품속 아이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어쩐지 '울컥'하게 된다.

 

 

 

<울산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

 

 

 

모두 모두 고마워

 

저자 - 이소라 / 출판사 - 별글

 

 

모든 게 고마운 아이가 있다.

주황색 머리가 마치 '빨강 머리 앤'을 떠오르게 하는 소녀이다.

 

적막한 집에 홀로 있기 답답한 아이는 숲 속으로 떠나는데,

그 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아이 모두 작은 일에도 연신 '고마워!'를 외친다.

그렇게 작소 사소하지만 아이가 고마워했던 일들이 하나 둘 모이자

놀라운 선물이 된다.

 

결말을 보고야 '아하!'하다가 문득 부끄러워졌다.

오로지 '결과'만을 생각하며 '고맙지 않은 것'을 구분 짓고,

이리 저리 재고 계산하며 살아왔으니.

 

 

 

 

<울산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

 

 

 

집으로 가는 길

 

저자 - 미야코시 아키코 / 출판사 - 비룡소

 

 

목탄의 질감으로 흑색 밤을 묵직하게 표현했다.

밤은 모두에게 똑같이 찾아오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밤을 보낸다.

 

누군가는 오롯이 혼자고,

누군가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떠들썩한 밤을 보낸다.

누군가는 책에 파묻히고,

누군가는 사랑하는 이와 작별하는 밤이기도 하리라.

 

어른도 떄로는 밤이 무서울 수 있다.

도시에 어둠이 깔리면 외로움과 쓸쓸함이 밀려오니까.

저마다의 흑색 밤에 은은한 빛으로 온기를 심어주는 책이다.

 

 

<출처 - 네이버 여성중앙 블로그>

 

 

<울산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

 

 

'엄마도 위로가 필요하다'

슬로건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엄마도 위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래요

 

당신만을 위한 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