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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동심리상담센터, MBN 부부수업 파뿌리 / 양소영 원장 출연

 

안녕하세요? 강남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입니다. 9월 5일 월요일 10시에 방영되는 MBN 부부수업파뿌리, 37회에 저희 마이스토리의 양소영 원장님께서 출연하셨답니다.

 

 

'육아대디 VS 워킹맘 살벌한 전쟁' 이란 주제로 방영된 이번 부부수업 파뿌리 37회는 평소엔 누구보다도 자상한 남편이지만, '욱'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불안감을 가정에 안겨주는 남편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평소엔 자상하고 너그러운 남편, 그런 남편이 한 번 '욱' 하게 되면 180도 무서운 존재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심지어는 아이들까지 그런 아빠를 "자상한 아빠가 아닌 무서운 아빠로 인식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으로 아내분께서는 남편 눈치를 많이 보게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남편 분께서는 자신의 '욱' 하는 행동이 가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지만 노력을 해도 잘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난 변할 수 없구나" 라는 심리적인 우울감을 느껴오셨다고 하는데요,

 

 

가장으로서의 심리적 스트레스, 그리고 그 스트레스가 쌓여감으로서 생기는 부정심리...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해야된다는 것을 알고 계셨지만 그것이 잘 되지 않아 "내가 과연 좋은 아빠인가?" 라는 죄책감으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며 동료들 앞에서 솔직하게 고백하시는 장면도 나왔답니다.

 

얼마나 답답하고 마음이 아프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남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 MBN 부부수업 파뿌리 / 양소영 원장 출연

 

이러한 아빠의 스트레스와 아픈 마음을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사실 그런 아빠의 마음을 아직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아빠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아직 이해하기엔 어린 나이이며, 그러한 아빠에 대한 공포심만 쌓여 아빠와의 정서적 거리가 점점 멀어질 수 밖에 없을 확률이 매우 높지요.

 

아이들이 아빠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아빠도 그런 아이들로 인해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아빠의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가라앉고 좋아질 수 있는 만큼,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현재 아이들의 심리 상태가 어떤지를 점검해 보고, 부모가 먼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감싸주는 주는 과정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강남 아동심리상담센터 양소영 원장님께서는 김진성님(남편분)의 자녀분들을 대상으로 현재 아이들의 종합적 심리상태는 어떤지 검진에 들어가셨습니다.

 

 

첫째딸 나은이의 심리상태는 어떨까요? 그림을 통해 알아 보았는데요, 결과물을 보니 자신과 동생만 그리고, 아빠와 엄마는 그리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엄마 아빠를 그리는 보통 아이들과는 다른 양상을 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이유로는 아빠에 대한 불편함! 겉으로는 주 양육자인 아빠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빠말도 잘 듣고, 아빠를 좋아하는 모습도 보이곤 하지만 실제로는 아빠와의 거리감이 크며, 아빠가 없을 때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는 그러한 부분들이 그림을 통해 보여짐으로서 나은이가 아빠를 간접적으로 불편해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강남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 MBN 부부수업파뿌리 / 양소영 원장 출연

 

두번째는 엄마의 역할 부족이었어요. 아이가 아빠를 어려워할 경우 엄마가 그러한 부분들을 잘 보완해 주어야 하는데 워킹맘이다 보니 시간상 육아에 집중하지 못하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었던 것이죠.

 

 

아빠를 좋아하지만 아빠는 심리적인 거리감이 있어 불편하고, 엄마는 그런 나은이의 마음을 정서적으로 이해해 주는 시간이 부족하고, 그렇기에 나은이는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소영 원장님께서는 검사 내용을 기반으로 지금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양육을 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말씀해 주셨어요.

 

지금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욱' 하는 성격을 고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기 보단 아빠의 그런 상황을 아이들한테 잘 이해시키고, 평소 '욱' 하지 않을 때 아이의 일에 관심을 많이 갖고,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심으로서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좋은 아빠라는 인식, 아빠가 꼭 필요하다는 인식이 아이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면 아빠가 순간 '욱' 하더라도 아이는 그런 아빠를 무서워하기보단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또한 아빠도 자신을 이해해 주는 아이로 인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게 되고, 그러한 긍정의 힘으로 인해 좋아지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모든것이 답답하고 앞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희망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길이 보이게끔 됩니다.

 

긍정의 힘, 칭찬과 격려, 그리고 공감,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가족이라도 가족 구성원의 단점으로 인해 힘들때가 있지만, 큰 문제라고 부풀려 생각하기보단 그냥 잠시 힘들 것일 뿐이다 라고만 생각한다면 좋아질 수 있는 길과 방법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양소영 원장님께서는 두분께 말씀해 주셨어요.^^

 

 

부부수업 파뿌리에 출연하시고 새로 태어나는 마음으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시는 두 분, 지금까지의 불안과 갈등을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사랑하며 살겠다는 두 분의 다짐이 너무도 인상깊었답니다. 저희 마이스토리도 두분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너무도 뿌듯하고 행복하네요.♡

 

두 분의 영원한 행복과 희망찬 앞길을 강남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가 진심으로 응원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쭉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