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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이스토리/마이스토리 울산센터

울산심리상담센터, 감정 다스리기

안녕하세요~

당신만을 위한 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입니다.

 

주말 내내 이어진 비가 오늘까지도 촉촉하게 내리내요~

시작하는 월요일, 뭔가 차분해진 마음으로 출근을 했네요^^

 

오늘은 감정 다스리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우리를 놀라게 했던 엽기적인 살인 사건, 폭력 사건들의 말미에는

가해자가 '분노 조절 장애'를 앓고 있다는 내용이 많은데요,

 

정신의학과 심리학에서 정식적으로는

'분노 조절 장애'라는 말이 통용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진단이 전면에 등장한 배경을 생각해보면

그만큼 현대인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한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그런 감정을 어떻게 하면

잘 다스릴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심리상담센터, 울산 마이스토리]

 

감정은 현재 상황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응할 것인지에 대한 일종의 신호라고 해요.

 

우리가 스스로 감정을 잘 알아차리는 습관은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을 잘 파악하고 대처하는

가장 빠른 길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격양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폭발시키거나,

상대방에게 내질러 본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텐데요~

 

이유 모를 무기력감이 온몸을 휘감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날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감정, 기분, 느낌이라는 단어들을 많이 사용하지만

정작 자신의 현재 마음 안에서 느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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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감정을 인식하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감정을 인식할 수 있다면,

그 순간 우리는 감정을 조금은 거리를 두고 볼 수 있다고 해요.

 

또 객관적으로 감정을 볼 수 있다면

감정과 관련된 여러 현상과 생각을

적절하게 다룰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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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상황에서 감정의 변화가 일어난다면

스스로에게

 

나는 과연 이 순간의 내 감정을 잘 알고 있는가?

현 상황에서 감정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져보라고 권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소홀히 한다고 해요.

 

오히려 현재 벌어지는 상황이나 상대방에게

조금 더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여

이에 반응하는 것은 나 자신인 것은 생각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감정을 인식하는 데에는

단 세 단계만 기억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눈 크게 뜨고 집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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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감정을 분류하기.

 

부정적 감정을 분류하기가 첫 번째 단계라고 해요.

 

기쁨, 즐거움, 행복감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도 익숙해지면

분류, 수치화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는 일차적 목표는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여

일을 그르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

우선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돌아보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대게 슬픔, 불안 분노

이렇게 세가지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글에는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수십 가지 표현이 있지만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에 다 분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조감은 불안의 범주에,

짜증이나 기분 나쁨은 분노의 범주에 넣어

인식하는 식이라고 하는데요,

 

세 감정이 겹치는 부분도 있고, 분류하기 미묘한 부분도 분명 있으나

최대한 분류 카테고리는 단순화 시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정은 마음에 떠오른 순간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좀 더 쉬운 분류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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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감정에 이름 붙이기.

 

감정 안에서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벗어나 거리를 두고 볼 수 있게 하는 것인데요,

일명 꼬리표 붙이기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인지행동치료를 비롯한 여러 심리치료에서

변화를 위해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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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감정에 점수 매기기.

 

10점 척도든, 100점 척도든 상관없으며

0점은 감정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상태를

최고점은 자신이 겪었던 가장 격렬한 감정 상태를 상정하는 것으로 정해서

현재의 감정은 0과 100이 양쪽 끝에 적힌 수평선의 중간,

어느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오늘따라 격렬하게 나타남을 느낀다면

가만히 눈을 감고 자신의 감정이

슬픔, 불안, 분노 중 어느 쪽인지,

그리고 그 정도가 어떠한지에 대해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해요.

 

감정에 점수를 매기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이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자신의 감정과 정도를 자주 체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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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현재의 감정을 분류하고,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점수를 매기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감정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음을

최근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는데요,

 

감정 현상을 주로 일으키는 뇌의 변연계가 활성화되어

감정이 격양되면, 이성을 관장하는 전두엽 부위를 활성화하여

감정을 진정시키는 원리라고 해요.

 

감정을 분석하고 분류하는 행동이

전두엽의 활성화를 더 자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감정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자신 내면과의 대화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잘 살펴보는 과정이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입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정신건강연구회/인지이론 시리즈>

'감정다스리기, 내 감정을 인식하는 연습부터! - 김영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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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는 더없이 가혹한 요일, 월요일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래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울산 마이스토리는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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