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 청소년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입니다. 9월 21일 수요일 오후9시30분에 방영된 아빠본색 12회에서 저희 마이스토리 일산센터의 이영아 부원장님께서 출연하시어 텔런트 겸 가수이신 김흥국 선생님과 따님을 상담해 드리는 장면이 방송되어서 이렇게 포스팅 하게 되었답니다.
언제봐도 멋진 포스를 자랑하시는 김흥국 선생님이세요. 그 유명한 호랑나비의 원조라고도 불리시죠. 저희도 팬이라 가까이서 뵈니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방송일 하나로도 바쁘실텐데 사회적으로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 멋지신 김흥국 선생님의 모습은 저희는 물론 많은 분들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멋진 활동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이번에 김흥국 선생님께서 저희 센터를 찾아주신 이유는 따님이신 주현이의 마음을 알아보시기 위해서였어요. 주현이는 어렸을 때 부터 미국에 가서 살았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이 적었고 그로인해 가족과의 추억도 별로 없고 해서 주현이에겐 가족과의 관계가 그저 어색하기만 했는데요,
가족관계에 있어 어색함을 느끼는 주현이였지만 이제부터라도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주현이의 마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수하고도 소중한 마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 주현이의 마음을 현실로 이루어주실 분으론 저희 일산 청소년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의 베테랑 심리상담사이신 이영아 부원장님께서 선택되셨답니다. (포스팅 상에선 공통적인 용어인 선생님으로 호칭하겠습니다.)
내담자의 행복이 제 1의 가치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오랜기간 상담을 진행해 오신 이영아 부원장님께서는 심리상담계에서도 베테랑으로 인정받고 계신 분이신데요,
먼저 간단한 그림 검사를 통해 주현이가 가족에 대해 어떠한 심리를 가지고 있는지부터 평가해 보기로 했습니다.
주현이가 그린 그림이예요. 한 자리에 모인 멋진 가족의 모습인데 헤헤~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깜찍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모든 가족 캐릭터들이 차렷! 하고 정자세로 서 있네요.
"집에 가족들이 다 같이 있으면 불편함이 있어요?" 라는 이영아 선생님의 첫 질문에
"가족이 모여서 좋기는 한데 평소에는 가족과의 모임이 거의 없다가 갑자기 모이니까 함께 있는게 익숙하지 않다" 라며 솔직히 이야기하는 주현이였어요.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잘 알고 있나요?" 라는 이영아 선생님의 두 번째 질문에
사춘기를 언급하며 "자신감이 떨어진다" 라고 이야기하였으며,
"한국에 와서 친구들은 사귀어 봤어요?" 라는 이영아 선생님의 마지막 세번째 질문엔
친구를 만들 자신이 없다며 힘 없이 말하는 주현이였어요.
주현이가 직접 그린 결과물과, 상담 과정에서 얻은 자료들로 종합적인 검사 결과를 알려드리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김흥국 선생님과 일산 청소년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 이영아 선생님의 대면, 딸의 종합적인 마음 상태가 어떠한지에 대해 매우 궁금해하시는 김흥국 선생님이셨는데요,
딸을 사랑하는 아빠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마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영아 선생님의 검사 결과를 진지하게 듣고 계시는 김흥국 선생님의 모습이에요.이영아 선생님의 평가 의견을 들으시더니 주현이에게 "너 아빠 좋아한다더니 아니구나?" 라고 말씀하시며 웃으시는데 아빠다운 선생님의 모습과, 아빠를 좋아하지만 어떻게 표현할 지 몰라 부끄러워하는 예쁜 주현이의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평소에는 "아빠! 아빠!, 우리딸!" 하며 친근한 모습과 행동을 서로간에 보여온 부녀였기에 부녀 사이만큼은 다른 어떤 부녀지간보다 각별하다고 생각해 오셨지만, 검사를 통해 주현이의 진짜 마음을 아시고 난 뒤엔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교차되고 계신 김흥국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이영아 선생님께서는 주현이에게 다시 물으십니다.
"엄마처럼 친밀감을 느끼려면 아빠가 주현이에게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요?"
주현이의 대답은
"엄마는 내 말 잘 들어주잖아!"
정말로 아빠가 좋지만, 아빠가 엄마처럼 내 말을. 잘 들어주고, 더욱 공감해 주면 더 좋겠다는 주현이의 말에 김흥국 선생님 깜짝 놀라시는... 평소 자상한 아빠로 딸에게 인식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정작 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니...
딸의 말을 듣고, 김흥국 선생님께서는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이영아 선생님께 털어 놓으십니다. 잘 하고 싶은데 난 여자의 마음을 잘 충족시키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게 잘 안된다. 내가 여자의 마음을 잘 안다면 집사람에게 그렇게 안하지 않을까?
솔직한 아빠의 고백에 눈시울이 붉어주는 주현이...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하셨어요.
나는 자상한 스타일이 아닌 돈벌어서 뒷바라지만 잘 해주는 가부장적인 스타일인 것 같다. 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의 자상하고 가정을 잘 아는 남자들을 보면 정말로 부러웠다...
내 스타일이 비록 여자들이 바라는 자상한 스타일은 아닐지라도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도 나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외면을 당하게 됨을 느낄 경우 가족간에 거리감이 생기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줄어들게 되는 것 같다... 라며 지금까지 쌓아두었던 고민을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답니다.
그러한 김흥국 선생님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해 주시는 이영아 선생님!
일산 청소년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의 이영아 선생님께서는 김흥국 선생님의 말씀을 모두 들으신 뒤 이런 제안을 하십니다.
"방금 저한테 하신 얘기들을
오늘 집에 돌아가셔서 아내분한테 똑같이 하시면 어떠실까요?"
서로를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는 가족이지만 표현 방식의 차이로 인해 오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해 주신 김흥국 선생님의 진심을 솔직하게 아내분께 고백하신다면 아내분께서도 매우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라고 이영아 선생님께서는 김흥국 선생님께 말씀하셨어요.
"안 돼요! 안돼! 그렇게 해도 안먹혀요!" 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마음 한구석엔 기뻐하시는 모습이 물씬 풍기는 김흥국 선생님의 모습! 과거에 했었던 이벤트 스토리도 꺼내시며 진지했던 상담 분위기는 다시 밝은 분위기로 바뀝니다.ㅋ
긴 시간 행복을 위한 상담이 이어지고 마지막 김흥국 선생님께서 일산 청소년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 이영아 선생님께 말씀하시는 은밀한 부탁!
집사람이랑 통화 한번 해 줘유 ㅋㅋㅋㅋ
이 장면을 보고 엄청 웃었는데, 진지했던 상담 분위기가 급반전되는... 농담으로 마무리하시는 김흥국 선생님의 재치에 모두가 웃었답니다.^^
내담자분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을 못해드릴까요? 밝게 웃으시는 이영아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저희 마이스토리는 채널A 아빠본색이란 프로와 함께 김흥국 선생님 부녀는 물론 가정의 행복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뿌듯했답니다.
9월 9일 금요일 김흥국 선생님 부녀 마이스토리 일산센터 방문
사진 한장 같이 찍어주십사 부탁드렸는데 활짝 웃으시며 승낙해 주시는 김흥국 선생님! 인기가 넘치면 팬을 가볍게 여기는 연예인 분들도 많으신 반면, 김흥국 선생님께는 그러한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어요.ㅎ 정말로 유명하신 분들은 다르시더라고요.
엄지 척!
앞으로도 김흥국 선생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채널A 아빠본색이란 프로도 번창하게 되셨음 좋겠습니다. 이번 촬영의 주인공이신 김흥국 선생님 부녀 분들과 촬영하느라 고생하신 감독님, PD님, 작가님 및 촬영팀 분들, 그리고 상담을 진행해 주신 이영아 부원장님 포함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일산 청소년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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