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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이야기/육아 정보 TIP

부모의 잘못된 언어표현 9가지

부모의 잘못된 언어표현 9가지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입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자녀가 잘 되라는 의미로 무의식적으로

하신 말씀들이 자녀에겐 알게 모르게 상처가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잘못된 부모의 언어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명령과 지시가 담긴 말

EX> 당장 해! 알겠어? / 방이 이게 뭐야? 빨리 치워 빨리~

 

부모로서 아이에게 지시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강압적일 경우 아이의 반발심과 적개심을 사게 될 수 있습니다.

 

 

 

 

 

2. 경고와 협박

EX> 자꾸 그러면 너만 빼놓고 도망가 버린다?

 

이러한 경고와 협박은 아직 어린아이에겐

불안심리를 형성하게끔 하여 소극적이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3. 훈계와 설교

EX> 네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그래? 여자아이답지 않게 산만하기는...

 

자녀 교육에 있어서 그렇다 할 훈계는 꼭 필요하지만

훈계가 부모의 생각을 강요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경우

아이는 부모의 훈계를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다.

 

 

 

 

4. 가르치는 듯한 말

EX> 도대체 나중에 어쩌려고 그래?, 것 봐! 엄마 말대로 안하니 그렇지!"

 

자녀를 가르칠 때는 자녀가 상황을 납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끔 하시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며

위와 같이 강압적인 가르치는듯한 말투는 자녀로 하여금

반발과 더불어 열등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5. 비난

EX> 네가 시끄럽게 해서 계산이 틀렸잖아?, 아니야 넌 틀렸어.

 

위와 같은 비난의 말은 자녀에게 상처를 줌으로써

소극적인 아이로 만듭니다.

 

 

 

 

6. 과잉 칭찬

EX> (보통의 결과물을 보고도) 우와 무엇을 할 때마다 잘하네? 천재 아니니?"

 

칭찬이 아이의 정서 발달과 자신감 형성에 좋다는 말에

부모님들께서 많이들 자녀에게 칭찬을 해주시는데요,

칭찬도 자녀들의 행동을 토대로 구체적으로 하셔야지

무조건적인 과잉 칭찬은 부모로 하여금 자녀에 대한

부모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7. 추측이 동반된 분석

EX> 네가 장난감 갖고 싶어서 동생 장난감 사주라는 거지?

너 아빠한테 혼날까 봐 그러는 거야?

 

자녀의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자녀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츠측이 동반된 분석을 미리 해버릴 경우

자녀는 억울한 마음이 듦과 동시에 마음의 문을 닫게 됩니다.

 

 

 

 

 

8. 지난친 동정

EX> 아휴~ 어떻하니?, 쯧쯧쯧 딱하기도 해라

 

자녀를 생각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말씀하시는 것이겠지만 지나친 동정의 말투는

자녀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꺾게 되고

"난 약한 존재이구나!" 라고 인식하게끔 하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9. 화재를 바꾸는 대화

EX>

아이: 오늘 속상한 일 있어서요...

아빠: 사내자식이 그거 가지고 속상해하기는

시무룩하게 있지말고 밥이나 많이 먹어!

남자는 씩씩하게 먹어야 하는 거야!

 

위와 같이 화재를 자연스럽게 바꾸시는 부모님들이 의외로 많이 계세요.

이렇게 화재를 바꾸시는 이유는 부모님께서 보시기에 별 것 아닌 일을

자녀가 심각하게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녀는 아직 성인이 아니고 어리기 때문에 어른들이

보기에 별 것 아닌 일도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화재를 바꾸기보단 자녀의 말을 경청해 줗심으로써

자녀가 무슨 일로 고민인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소통을 해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무의식적으로 그냥 하실 수 있는 말씀이지만

자녀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말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으신 부모님들의 그 마음을

자녀가 싫어하게끔이 아닌 자녀가 잘 공감할 수 있게끔

표현해 주신다면 자녀분과의 소통이 훨씬 더 행복하고

즐거워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