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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이야기/육아 정보 TIP

울산 아동심리상담센터, 자녀를 망치는 부모 유형

자녀를 망치는 부모 유형

안녕하세요? 울산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자녀를 망치는 부모의 유형에 대해서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자녀가 잘못되길 바라는 부모는 없지만 부모의 잘못된 관심 표현과 행동들이 오히려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아이를 망치는 부모의 유형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울산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아이를 틀에 맞추려 하는 맞춤형 부모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아이를 부모가 생각하는 완벽한 틀에 맞추려 하는 유형입니다. 이럴 경우 아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없게 되며, 이중적인 성격이 형성되어 성장함에 있어서 심한 우울증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틀에 맞추려 하기보단 아이의 기준에 부모의 눈을 맞춤으로서 조금씩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2. 위축된 부모

아이들은 부모가 힘있고 당당하길 원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를 겪고 있거나, 타인에 비해 능력이 부족하다 느끼는 부모들이 대게 자신감이 없는데요, 이러한 부모의 심한 우울함과 위축된 모습은 아이또한 주눅들게 만들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울산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 - 아이의 입장과는 상관없이 내려버린 부모의 단정은 아이와의 소통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3. 고집이 세고 꽉 막힌 부모

"우리 아이는 내가 가장 잘 알아!" 라며 타인의 조언을 거부하거나, 엄마를 어려워 하는 아이에게 "우리 철희는 엄마를 좋아하는구나? 맞지?" 라며 강한 고집을 부린다면 아이는 부모를 어려워하게 되고 부모에게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말해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한다 느끼기 때문이지요.

4. 아이가 잘 하지 못하면 실망하는 부모

아이가 조금이라도 잘 하지 못하면 크게 실망하거나 걱정하는 부모님들도 많으시죠. 이런 유형의 부모들은 자녀가 모든 면에서 최고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아이는 단계적으로 세상을 배워가고 발달해 가는 존재이기에 무리하게 억지로 잘 할 수 있게 할 경우 아이의 건강한 심리적 발달에 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5. 일관성이 없는 부모

옳고 그름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는 일관성 없는 부모밑에서 자란 아이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잘 모르거나 잘못을 해놓고도 왜 혼나야 하는지를 잘 모를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칭찬을 하거나 혼을 낼 때 기준을 질정하게 정하여 일과성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하지요. 

6. 개인 문제를 겪고있는 부모

부모가 개인 문제를 심하게 겪고 있는 경우도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부모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옆에 있어주지 못한다거나,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꼭 필요할 때 최선을 다해 자녀의 곁을 지켜주는 것이야말로 부모의 도리입니다. 

7. 너무 싸고 아끼는 과잉보호형 부모

아이가 얼마나 소중하고 예쁘면 과잉보호를 할까요? 그런 부모님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계속 과잉보호로 아이를 감싸기만 하실 경우 아이는 조그마한 난관도 해쳐나가지 못하는 나약한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기 보단 때가 되면 자녀가 좀 부족하더라도 스스로 맡은일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8. 과시욕과 시샘이 많은 부모

이런 부모밑의 아이들은 설령 잘 했다 해도 끊임없는 비교를 당하기 때문에 지치게 됩니다. 즉 부모의 욕구만족을 위한 도구로 희생이 되는 것이죠.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란 아이는 절대로 행복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자녀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나를 위한 것인지 자녀를 위한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신 뒤 자녀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울산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 - 부모님들의 생각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주세요.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은 아이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자기만의 방식대로 사랑합니다. 그러나 부모의 눈높이에 이를 맞추는 게 아닌 한 단계 고개를 낮추시어 아이의 눈높이에서 우리 아이들을 바라봐 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게 될 거라 믿습니다. 울산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