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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유익한 좋은 정보

송파 심리상담센터, 전화영업자를 우울하게 하는 고객의 말들 BEST 5

 

안녕하세요? 송파 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입니다. 나에겐 필요도 없는데 영업전화나 가입전화가 걸려오는 것 만큼 귀찮고 싫은 것도 사실상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모르는 번호나, "아 이건 영업이겠구나!" 라고 생각되는 번호는 아예 받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곤 하죠.

 

그러나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본다면 소위 우리를 귀찮게 하는 가입 권유 전화 영업자 분들도 소중한 가족이 있는 분들이고,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신 우리와 같은 입장에 있는 분이시므로 그분들을 차갑게 대하거나 끊기보다는 지혜롭고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을 우리가 익혀 놓는다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그러한 의미로 오늘은 전화 영업자를 우울하게 하는 고객의 말 BEST 5을 주제로 가져와 보았는데요,

 

외면과 거절로 감정노동 중 가장 심한쪽에 속하는 전화영업! 

 

아래의 말만 조심하시면서, 필요하면 기쁘게 받아들이고 필요없으면 기분나쁘지 않게 정중하게 거절할 수 있다면 서로간에 감정 상하는 일 없이 부드럽고도 기분좋게 대화가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 그럼 전화영업자 분들을 우울하게 하는 고객의 말들 BEST 5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5위

"지금 바쁘거든요? 앞으론 이런 전화 안하셨음 좋겠어요."

 

나의 입장에선 필요없어 다음에도 전화가 걸려오지 않게끔 확실히 거절을 하는 것이지만 전화영업자분들 입장에선 자신의 존재 자체를 거부당한다는 심리를 느끼게 되어 우울감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럴 땐 이렇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은 너무 바쁘거든요. 제가 나중에 확인해 보고 필요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4위

"(들어보지도 않고) 전 그거 필요 없는데요?"

 

전화영업자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지 않고 필요 없다고 하는 것도 전화영업자 분들을 우울하게 하는 대표적인 말이라고 해요. 최소한 사람말을 듣고 판단을 하는 것이 사람을 대하는 가장 기본적인 예의인데, 사람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필요 없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존재의 자체를 거부하는 것과 다름이 없으니까요.

 

이럴 땐 이렇게 이야기해 주세요.

 

-> 제가 지금 바쁘니까 짧게 이야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계속 말이 이어질경우엔 적당선에서 끊는다.) 네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겐 필요한 상품이 아닌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3위

(전화를 받자마자) "됐습니다!" "뚝!" 삐~삐~(전화 끊는 소리)

 

전화를 받은 뒤 전화영업자 분이 이야기를 시작하려는데 "됐습니다!" 라고 뚝 끊어버리는 것은 전화영업자 분께 있어서 "전 그거 필요 없는데요!" 보다 더 큰 싸늘함과 냉정함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고객입장에서는 필요가 없음으로 확실하게 끊어버린 것이지만 경험 많고 맨탈이 강한 베테랑 영업자 분들은 몰라도 마음이 약한 초보 영업자 분들껜 큰 상처가 될 수 있지요. 이럴땐 이렇게 이야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지금 통화 여건이 안되거든요.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2위

"삐~~ 삐~~~ 뚝!" (신호 가다 연결 끊어지는 소리)

 

전화왔을때 이상한 곳이 뜰 경우 그냥 받지 않고 끊는 것이 고객 입장에선 가장 현명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요즘엔 보이스피싱 등 여러 통신 사기들도 많으니까 말이죠.

 

그러나 전화영업자 분들께 있어선 신호가 가다 그냥 뚝 끊어지는 것이 당장은 큰 타격이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심리적 우울감을 점차적으로 가져다 준다고 해요.

 

"내가 A에게 이야기하러 다가가는데 A가 날 보더니 그 자리를 슬쩍 피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거죠."

 

 

 

1위 

"귀찮게 하지 마세요 좀!"

"도대체 왜 전화 하셨어요?"

 

전화영업자를 우울하게 하는 고객의 말들 중 1위는 "귀찮게 하지 마세요!" "도대체 왜 전화 하셨어요?" 가 차지했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특정 대상에게 특별한 악의가 없는 한,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은 심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귀찮게 하기 위해 전화한게 아닌, 새로운 상품이 나와 알려드리려고 연락한 것인데 고객이 노골적으로 "귀찮게 하지 마세요!" "왜 전화 하셨어요?" 라고 이야기한다면 마음이 약한 분이실 경우 평생 상처로 간직될 수도 있습니다.

 

영업전화가 귀찮더라도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어떠실까 싶어요.

 

-> "제가 컨디션이 좀 안좋습니다. 다음에 연락 주시겠어요?"

 

 

보이스 피싱 및 각종 스마트폰 사기들이 급증하면서 선량한 전화영업자 분들의 인식까지  나빠져가고 있다는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과 같이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선량하고 정직한 전화 영업자 분들도 많다는 것도 우리가 기억하면서 전화가 왔을때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거절할 건 정중히 거절하면서 따뜻하면서도 지혜롭게 영업전화나 가입권유 전화에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이웃님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이상 강동 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였습니다.